부장님 무리수 두셨음

발표하는거 참관하고 오셨는지 그분은 잘하더라고 이기라고 하시던데…

일단 전 굳이 그 분을 이겨야 할 이유가 없고요…

저는 발표할래 독극물먹을래 하면 후자 선택할 정도로 발표 정말 싫어하거든요… 차라리 지구멸망이 더 빠를 것 같습니다.

그냥 무사히 끝나길 바라시는 게 좋을 것 같지 말입니다. 시험 일부러 80점 안 넘길까 생각중인데.

그리고 좋아하고 있는 분인데 내가 왜 이겨야 함?


부장님들끼리 내기하셨나본데 접떄 컨펌받으면서 버벅거리는거 보고도 무리수를 두시다니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