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lazist raichu

꼴사나워 보일지라도, 울고 싶을 때는 울어. 계속 참다 보면, 나중에 필요할 때 우는 법을 잊어버리게 되거든.

직업에는 귀천이 없죠, 사람에 귀천이 있지. 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천한 사람들이면, 그 직업이 천해지는 거예요.

거절을 두려워하지는 마세요. 적어도 자기 감정을 상대방이 알 수 있게 말을 하세요. 그걸 못 해서 제가 배드엔딩을 엄청 본 거거든요.

한 번 실수하는 건 실수가 맞는데, 그걸 여러 번 반복하면 트롤링입니다. 보통은 실수인 거 알면 다시는 안 하거든요.

진짜 이상한 놈들은, 자기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안 해요. 오히려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상한 사람이라는 티는 팍팍 내고 있죠. 본성은 숨길 수 없나 봐요.

감정표현 적당히 하는 것도 중요하긴 한데, 자기 기분이 더러우면 그건 말해야죠. 화 내도 될 때는 내세요, 안그러면 상대는 영영 당신이 그거 때문에 기분 잡쳤다는 사실을 모르니까.

한 번 신뢰가 개박살난 마당에 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복수불반분(覆水不返盆)이라는 말 모르십니까? 깨진 그릇이 테이프로 붙인다고 다시 붙던가요?

만날 인연이면 어떤 형태로든 다시 만나고, 헤어질 인연이면 아무리 붙들고 애써도 헤어집디다.

-About me

집에서 나가는 것만큼 귀찮은 것도 없는 겜덕후입니다. 건물주인데 건물은 없고요.
모동숲과 포고 외에도 다양한 게임들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딱히 하고 있는 건… 로스트아크? 디아2? 사이터스?
가끔 취미로 초보적인 코딩도 합니다. 물론 개인 깃헙도 있습니다. 왜 있는지는 묻지 말자
대충 어떤 기능을 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해야 할 지는 감이 잡히는데, 구현을 못 합니다. 사유: 할 줄 모름

뭐 다른 건 없고… 일단 선만 안 넘으면 사람 대접 해드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을 넘는 분들이 계신데 그런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손절합니다.
선 야금야금 넘다가 어느 순간 공기 취급 당하고 나서 도리어 화내셔도 소용 없어요.
저는 한번 아닌 건 아닌 주의라서 어지간하면 결정을 번복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안 볼 상황이 되면 연락처고 뭐고 죄다 차단해버립니다.

한 번 신뢰가 박살난 관계는, 그 시점에서 이어나가지 않는 주의입니다.
보통 저렇게 야금야금 선 넘는 사람들은, 선 넘으면서 신뢰까지 개박살내는 경우가 태반이죠.
복수불반분(覆水不返盆)이라는 말처럼, 한 번 박살난 신뢰는 억지로 이어붙인다한들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끊어내는 것 말고는 없죠.

저는 사랑할 때는 존재 그 자체를 사랑합니다.
한 공간에 있는 것으로, 지구상에서 같이 숨쉬는 것 그 자체로 말이죠.
그래서 같이 있다면 뭘 하든 괜찮습니다. 산책을 해도 되고, 차를 마셔도 되고, 얘기를 나눠도 됩니다.
너무 근거리에 있으면 고장나는 건 문제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반대로, 존재 자체를 혐오합니다.
같이 지구에서 살아 숨쉰다는 것 자체를 혐오하기 때문에 그냥 뭘 하든 같이 하는 게 싫습니다.
그냥 나랑 한 공간에 있는 것 자체가 싫어요.
좋아할 때랑 아예 반대의 상황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니꺼 내꺼를 상당히 잘 구분하고, 남의 물건을 함부로 만지는 사람은 싫어합니다.
저도 어지간하면 남의 물건은 잘 안 건드리고, 부득이하게 사용할 시 허락을 받습니다.
사 온 음식도 먹어도 된다고 말하기 전까지 손 안 댑니다.

얼굴… 안 보는 건 아닌데 얼굴보다 목소리를 봅니다.
뭐 특출날 필요는 없고 그냥 목소리가 듣기 좋으면 됩니다.
어차피 안경 벗으면 엄청 근접하지 않는 이상 살덩어리로 보여서요.
이상형은 국카스텐의 하현우입니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