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3N 게임 하면서 즐겼던 건 ㄹㅇ 어릴떄 크아나 스톤에이지 말고는… 가장 최근이 블소였고 그 이후로는 없는거같음. 중 3 졸업식하는 날 처음 클레릭 전직하고 드디어 전직이다 하면서 행복회로 돌렸던 그 때 말하는거임. 펫 없으면 불편하기도 하고 매일 하는게 닥사 닥사 퀘스트 닥사 이래서 메이플은 현타와서 접었음. 아마 신캐 나와도 슬롯 없어서 안할듯.
정말 그떄는 과금 무과금 이런 갭같은 거 있어도 미세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 갭이 커져버리더라. 그것도 어미무시하게. 난 포고 외에는 과금 잘 안 하는데(본가쪽은 팩 사는 거 말고 과금할 일이 없음) 가끔 과금하라고 내놓는 패키지들 보면서 경악할 때가 많고 리니지는 아예 내 지갑 사정을 뻔히 아니까 안 하게 된다. 모바일 포함.
사실 한섭 출시되기 전에 일섭에서 하다가 언어의 장벽에 부딪혀서 한섭으로 넘어왔다. 당연히 갭이 있을수밖에 없지. 2년정도 차이나는데. 거기다가 한그오는 진짜 가챠 한 번 돌리려면 1~2주정도 재화 모아서 겨우겨우 하나 돌려도 서번트는 안나오고 개념예장만 나와서(이중가챠다) 서번트는 변변찮은 거 쓰는데 개념예장은 3성짜리 풀한돌하고 강화재료로 쓰거나 버리는 경우도 왕왕 있었다. 일그오도 마찬가지지만 일그오때는 그래도 간간이 서비스로 들어오는 게 있어서 가챠 돌리는 텀은 빨랐고. 한돌이라고 해야 하나… 그 피스 모으는 건 공통으로 빡셌고. 그렇다보니 결국 현타와서 접었다. 이번 사건이 일어나기 한참 전이지. 사건 정리는 다른 게임 전문 유튜버들이 해놓은 영상 보시고…
잡설이 좀 길었는데, 본인은 한그오 유저들을 응원한다. 내가 한그오에서 손을 뗸 지 오래임에도 그들을 응원하는 이유는, 넷마블 게임에 유독 실망하고 접은 예가 많아서겠지만 어찌되었든 그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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