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내가 어이가 없어서 진짜…

내가 길게 말은 안하겠는데 정말 에리본씨 하는 얘기 들으면서 개빡쳤고요.
그래… 길게 말은 안 하겠는데 이걸 한줄요약하려면 쌍욕 말고는 없는 것 같거든요?
지금도 빡쳐요.


1. 인수인계라는 건 퇴사자가 다닐 때 받는거지 퇴사자가 나가고 나서 받는 게 아님.
그것도 다 알려준 사항에 대해서 “해줘” 하면서 받는 게 아니라고.
이 부분은 내가 계속 말했음. 이거 원래 안 해줘도 되는 부분이니까 계속 지랄하면 하지 마라.
월급 받기 전에도 이거 월급 밀리면 돈 주면 해준다고 해라, 했고.

2. 그저껜가 연락했는데, 그 전에 차단했더니 자꾸 주변 분들 통해서 연락한다길래 그 얘기를 들은 내가 그랬음.

이건 무슨 술 처먹고 질척거리면서 자 자니 자나보네 하는 전애인같은 시추에이션임?

네, 누가 봐도 그 시추에이션이고요. 이때부터 저거 돌았구나 싶은 생각은 있었음.
두개골 까 보면 뇌에 주름이 없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했고.

3. 이미 나간 사람인데 아직도 제 식구로 생각하는건지 집까지 찾아와서 야밤에… 와…
이게 그 스토킹인가 뭔가 하는 그거냐? 내가 게임하다가 이 얘기 듣고 딱 한마디 했음.

미친X.

내가 어지간하면 욕 잘 안 하려고 하거든? 근데 이거는 그럴수가 없어요.

4. 이런데 들어주는 것 말고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게 더 빡침. 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