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건 개노가다가 맞다.
블로그를 좀 오래 전부터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깃헙에 유일하게 폴더로 분리된 대형 프로젝트가 두 개 있다. 첫번째가 프로젝트 제한효소, 두번째가 프로젝트 워드클라우드. 근데 이게 쌩코드가 올라와서 이걸 복사해서 수정해서 또 올려야되는데 귀찮아요… 그래서 Flask로 웹이랑 묶으려고 생각중이다. (프로젝트 제한효소는 DB로 쓰는 csv파일도 포함)
근데 또 고려할 게 생겼어…OTL
코드 통합 문제
프로젝트 워드클라우드의 경우 한글/영어/Entrez 세 개의 코드가 있고, 프로젝트 제한효소에는 커터/파인더/서쳐 세 개의 코드가 있다. 프로젝트 제한효소는 세 코드가 사용 목적이 다 달라서 통합은 안되고, 한 페이지 안에서 세개를 다 띄우려면 아코디언 패널이나 탭 메뉴가 있어야 한다. 워드클라우드도 Entrez는 입력 인자가 달라서 분리해야 하고, 한글과 영어는 언어에 따른 처리 인자만 달라서 코드를 통합하고 언어 선택을 라디오버튼으로 줄 수 있다. (페이지를 합칠거면 역시나 탭이나 아코디언 패널이 필요하다)
사실 이 부분은 별로 고민을 안한게 우리에겐 개쩌는 부트스트랩이 있다.
파일 브라우징
내가 저걸 돌리는 OS가 리눅스라 이미지 브라우저나 글꼴 폴더를 다 고정해놓고 쓰고 있는데, 일단 이게 왜 문제냐면, 코드를 돌리는 OS가 리눅스라 저장 경로가 리눅스 위주이다. (윈도우는 홈이 없음) 리눅스는 글꼴도 저장해두는 폴더 가서 ttf나 otf 선택해서 쓰면 된다. 그럼 윈도우는요? 윈도우는 글꼴 어떻게 고르는지 모른다.
프로젝트 제한효소도 FASTA, Genbank파일때문에 브라우저를 띄워야 하고, 워드클라우드는 마스킹 이미지때문에 브라우저를 띄워야 한다. OS 정보를 가져올 수 있으면 거기에 맞춰서 home이건 C드라이브건 띄우면 장땡. 저장은 브라우저 설정 따라가게 하면 된다.
입력 인자
여기서부터는 프로젝트 워드클라우드의 문제. (제한효소는 저 두개만 처리하면 일단 끝난다)
Entrez는 Pubmed에서 논문 검색할 때 쓰는 검색어(A[TITLE] and B[TITLE])를 입력받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안내만 하면 된다. 문제는 그냥 워드클라우드인데, 이쪽은 현재 While True로 여러개 입력을 받고 있다. (하나만 써도 되긴 된다) IDE에서는 텍스트 편집이 어려워서 이렇게 했다.
현재 가장 좋은 방법은 textarea를 크게 주고 하나만 입력받는 걸로 제한하는 것. While True 걸어놓고 거기에 대해 안내하는것보단 이게 나을 듯 하다. 샘플 텍스트로 한글 워드클라우드는 윤동주-별 헤는 밤을 제공할 예정. 그게 제일 이쁘게 나왔다.
글꼴
현재 워드클라우드 코드는 내가 보유한 글꼴을 선택해서 적용하고 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내 글꼴을 쓸 수는 없고… 구글 웹폰트나 텍스트 에디터의 글꼴 선택 메뉴같은 게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그걸 어떻게 하는지를 몰라서, 이쪽으로는 더 알아봐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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