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칼렛/바이올렛이 최근에 업데이트가 떴는데, 여러가지 버그를 고치긴 했는데 치명적인 버그가 생겼다. 일정 확률로 세이브를 인식 못 하고 날려먹는 버그. 그래서 연동이 뚫리거나 이게 해결되기 전까지 포켓몬은 봉인이다.
- 구현해보고 싶은 게 생겼는데 요즘 리눅스 노트북 안 킨지 좀 됐다… 집에서는 끄적끄적 뭐 하고 있으면 그런걸로 먹고살기 힘들다고 하고, 그렇다고 밖으로 나가자니 돈이 없다.
참고로 구현해보고 싶은 건 바로 이거. 포켓몬 고의 가방 UI인데 그리드 뷰(위)와 리스트 뷰(아래) 두 가지가 있고 전환이 가능하다.
- 백준 풀어야되는데… 다음 문제가 2차원 배열이라 손 댈 엄두가 안 난다… OTL
- 알바 자리를 구하려고 이력서를 쓰고 있다. 작년에는 그래도 전화가 좀 왔었는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연락조차 가뭄에 콩나듯이 온다…
- 부스트코스는 CS2019 다 듣고 Git 강의를 듣고 있었다… 듣다가 멈췄지만. 근데 강의 소리가 잘 안들려서 뭐가 뭔지 모르겠다…
- 최근 지갑을 잃어버렸었다. 정확히는 ATM에서 돈을 입금하고 깜빡하고 지갑을 안 챙겼었다. 다음날 지구대에 갔는데, 다행히도 누군가가 지구대에 맡겨둔 게 있어서 바로 찾을 수 있었다. 지구대에 계신 분들 말로는, 운이 좋은 케이스라고… 대신 그 날 면접 미역국 먹음.
- 스칼렛/바이올렛에서 최근 업데이트로 포켓몬GO와 연동하는 기능이 생겼다. 정확히는 포켓몬GO에서 선물을 받거나 줄 때 딸려 가는 엽서를 연동하면 되는데, 예전에 추가했던 일본인 친구가 두바이에 간다고 엽서를 보냈었다.
덕분에 사진 비비용은 원없이 쟁여뒀다. 이 영광을 그 일본인 친구에게 돌립니다. 비비용은 지역에 따라 날개 무늬가 다른데, 사진(Photograph 아니고 沙塵, 모래먼지)의 모양은 중동(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이런 데)에 가야만 얻을 수 있어서 정말 희귀하다.
- 포켓몬GO에 대만 친구도 있다. 대만 엽서를 연동했더니 스콜 비비용이 나왔다. 이 무늬도 희귀한 거라고 한다.
그래서 타이완 넘버원 하기로 했다. 브라질 친구들은 나에게 사바나 무늬를 왕창 줬다. 이래서 위 아더 월드 하는구나.
- 미디움에 코드블록이 있다는건 충격 그 잡채… 하지만 기존 글을 수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게 더 충격… 이전 글의 코드는 티스토리 혹은 워드프레스에서 확인하시길.
- 최근 소설 시즌을 완결냈다. 설정을 어떻게 짜야 할 지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ChatGPT에게 도움을 좀 받았는데, 한글이 되다보니 머릿속으로 그리고 있었던 설정을 설명하기가 매우 편했다. Midjourney나 Nightcafe같은건 한글이 안돼서 원하는 바를 그리고 싶어도 매우 힘들었는데, 이건 좀 편하다.
- deepL을 써봤다. 일단 번역은 잘 된다. 그래서 파파고에서 갈아탔다.
- 인공지능이 그림 그려줄 때 그림 테두리 좀 없앴으면 좋겠다. 프로필 사진으로 쓰지를 못한다.
- 고등학생때 학창시절을 불태웠던 게임 중 하나가 돌아왔는데, 추억은 그냥 추억으로 묻어두자, 라고 생각하게 됐다. 넥슨에서 했을 때는 이정도까진 아니었던 것 같은데. 그리고 캐릭터도 일부분만 나왔다. 다크에이르 돌려줘요.
- 언젠가 기깔나는데 집에서 놀고만 있는 오피스백을 쓸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
- 작년까지 썼던 안경이 부러졌다. 그것도 안경 닦다가.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부러졌다. 항상 안경을 바꾸고 나면 이직했었는데, 백수에서 다른걸로 이직한다는건가?
- 최근 포켓몬GO 파트너를 바꿨다. 펌킨인과 1000km를 걷고, 차기 1000킬로클럽 멤버와 함께 다시 1000킬로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쯤 1000킬로 찍을지도?
- 면접 제의가 온 곳 중 한 군데는, 월급이 세전 150이었다. 차떼고 포떼고 나갈돈 저축할돈 빼면 월 30이다. 요즘 물가에 이걸로 먹고 살려면 숨만 쉬고 아무것도 소비 안 하면서 집 회사 집 회사 해야 한다. 그냥 설의 한번 가본 셈 치기로 했다. 아, 대학병원 월급은 다 이모양이다.
- 와, 이제 들어오는 신입생이 23학번이래. (본인 10학번)
- 대보름에 소원으로 Show Me The Money를 빌었다. 아, 힙합 말고 돈. 돈 걱정 없이 사는게 소원이다. 꿈은 자연사.’
- 올해부터 만나이로 바뀐다는데 어차피 3월생이라 의미가 없다. 당장 이번달 하순이면 만나이 올라감.
- 초능력이 생긴다면 염동력을 갖고싶다. 손이 안 닿는 곳에 있는 물건들도 쉽게 꺼낼 수 있으니까. 텔레포트는… 예전에 읽었는데 양자 단위로 이동한 다음 양자 얽힘 복구가 안된다고 했던 것 같은데?
- 집에서 게을리 지내다보니 뭘 하고 싶은건지 잊어버렸다. 모든 것에는 명암이 있다고, n개월 후 어디 취직! 이런 광고가 아닌 현실을 많이 보다보니 혹시 나도 이런 어두운 부분을 보지 못 하고 무작정 정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작 이 길을 골라놓고, 나도 도태되는 건 아닐까.
- 면접때 1분 자기소개는 왜 하는건지 모르겠다. 할 말이 없는데. 거기 이력서에 다 쓰여있으니까 궁금한거나 물어봤으면 좋겠다.
- 마지막에 질문도 할 게 없는데 억지로 하려니 고역이다. 궁금한 거 있으면 알아서 찾든가 하면 장땡이고 직장생활 관련된 질문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보니(예전에 그거 물어봤다가 면접에서 떨어진 적도 있었다) 잘 묻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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