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피묵


경동시장 갔던 엄빠가 사온 돈피묵을 간만에 먹었다.

돼지껍질을 삶아서 기름기를 제거하고 빠글빠글 끓인 다음 굳혀야 해서 손이 많이 간다.
오래 전 외할머니가 자주 해주셨던 음식이기도 하고 엄마가 외할머니 병문안 갈 때도 싸가곤 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