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 무인카페 댕겨왔구연


1. 카페가 일단 매우 조용함. 코로나 때문인건지 카페가 있는 건물이 고시원 있는 건물이라 그런건지는 모르겠으나 카페가 매우 조용하고 사람이 없고 손님들 대부분이 1인 1놋북이었음. 실례지만 와이파이가 뭔지 물어볼 뻔 했다 개인적으로 놋북 꽂을 데만 있다면 우분투 놋북 가져와서 느긋하게 있어도 될 것 같음. 아님 책을 읽는다거나…
2. 상주하는 직원도 없고 그냥 로봇 바리스타가 만들다보니 커피 주문을 키오스크로 받음. 음식도 따로 판매는 함.
3. 로봇 바리스타의 한계인지 메뉴가 생각보다 많이 없음. 뭐야 캬라멜마끼아또 돌려줘요 ???: 없는 메뉴입니다 휴먼
4. 부페에서 아포가토 만들어 먹을 땐 스쿱으로 퍼서 동글동글한 모양인거지 아이스크림 저렇게 나오면 뭐 저런 모양인거고… 맛은 내가 만들어먹던 그 맛이 맞음. 근데 아이스크림이 투게X 이런 식감은 아님.
5. 근데 캬라멜마끼아또랑 카페모카는 왜 안되는거임? 휘핑을 못올리나? 시럽으로 선을 못 그리나? ???: 어려운 주문입니다 휴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