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 만들 때 쓰는 아로마오일을 따로 저장해두는 통이 있는데…
시나몬오일 뚜껑이 깨졌는데 앰풀 병을 잘못 사서(너무 작은걸로 삼…) 그걸 다 못옮겼음.
그래서 걍 두고 다음에 만들때 그거 먼저 쓰자 했는데 그 동안 통을 식구들이 막 굴려서 내부가 개판이 됨.
통 뚜껑 여니까 시나몬향이 확 올라오면서 결정이 보이는데 이정도면 사실상 앰풀빼고 다 버려야 하는 수준이고…
아예 병 다 들어내고 병 닦고 오일도 다 닦아야되고… 막힌거 있으면 공병 사서 옮겨담아야 하고.
오일들 랙걸려서 안나오는것도 문제긴 한데 에탄올로 어떻게 뚫으면 되지 않을까… (에탄올 없음)
아무튼 그래서 내일 청소하게 생김…ㅋㅋㅋㅋㅋㅋ
사실 석고방향제는 있어요 거기다 조금씩 쓰면 되는데…
좀 진한 향을 좋아해서 많이 뿌리니까 집에서 민원 들어옴 냄새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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