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월초부터 아주 기분 잡쳤음 할때 되긴 했지… 근데 이게요 할 때가 돼서 해도 X같고 할 때 안해도 X같아요… 아무튼…… 니들도 추석에 드러눕고싶었구나… 이제 슬슬 설날에도 드러누우려고 큰 그림 보고 있구나…...

내가 피곤한건지 럼을 많이 탄건지… 모히토 반컵 남았는데 취함… 아 아직 정신은 멀쩡해요 몸이 헤롱헤롱한거지 GABA: 저거 막아 사고치기전에 대뇌: ㄱㅊ 여기 집이라 그 전에 뻗을거임

예전에는 한… 12시간… 대학교 1학년때는 휴강때려서 12시간 넘게 잔 적도 있고… (시계보고 아 X됐다 했음) 그 정도면 엄마가 죽은 줄 알았을 거 같은데 깨워도 안일어나서 싸커킥 먹이고 갔겠지 근데 지금은...

스케치한거 선따고 잘랬더니 내일 밥먹고 해야겠구만… 이래놓고 내일 점심먹고 더워서 시체놀이 할 수도 있음 시간도 짧고… 시켜먹는거 어케생각함 거리두기때문에 배달시킬거면 일찍시켜야돼 늦게와 아무튼 그렇다… 요즘 서버 상태도 개판이고 월욜에 솔랭뛰는데...

자다 깼는데 너무 더워서 선풍기를 잠결에 켬 어 시원타 하고 잤음 자고 일어나보니 선풍기 안켜져있었음(중간에 끌 사람 없음) 뭐여 이게 그러니까 원효대사 해골선풍기냐? 그래서 무슨 깨달음을 얻으셨죠 이건 어떤놈이 나...

동네 마트에 우무도 있겠다 콩국도 팔겠다 우무콩국할거임 말리지마셈 난 우무콩국을 먹어야겠어 아 말씀드리는순간 엄마가 숟가락을 들고 오는데요 자세히 보니 드롭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