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도 만만찮구만

  1. 우리집 돈 자기가 냈다고 딸내미 물건취급 ㅇㅇ 사생활 X까라 이거지. 누구 명의인지 내일 확인해봐야지.
  2. 사골 기름 걷느라 쓴 국자 하나 안 닦았다고(그거 빼곤 설거지 다 하고 빨래 널고 개고 다 함) 부셔버리네 뭐하네 하는데 말버릇이 내가 없어져야지라 딱히 상관 없음. 그럴거면 그냥 없어져버렸으면 좋겠음. 애초에 나한테 그걸로 협박이 될 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임.
  3. 내 명의로 된 물건 부셔버리면 난 부모고 나바리고간에 손해배상청구 건다.
  4. 허구헌 날 하는 말이 넌 어떻게 살래? 이건데 걱정 안 해도 알아서 잘 사니까 걱정 마쇼
  5. 청소는 맨날 누구 보여주기 위해서 시키면서 감자기 뭔 대청소 ㅋ 청소 하기도 귀찮게 만드는 게 누구하고 생각하는데 지금;;
  6. 하여튼 우리 엄마도 엄마로서 그렇게 좋은 엄마는 아니었다.
  7. 외할머니가 그렇게 했다고 자기도 그렇게 하나? 외할머니도 내가 나가야지 다 부셔버려야지 이런 소리 했는지 이모들한테 물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