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 빨았음+골골 후기


이제 다음주에 백신맞고 골골거리면서 메라 빨 예정임다.
참고로 동시에 안 빠는 이유는 일단 체력적인 부분도 있고(물먹으면 진짜 무거움) 둘 다 없으면 잠을 못 잠…

1. 일단 집에 와서 이벤굴 달리고(…) 11시간정도 디비 퍼잤음. 중간에 깨긴 했지만 ㄹㅇ로 11시간 잤음. 그리고 po리저렉션wer… 싸커킥 엔딩 아닌게 다행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그렇게 좋지는 않음.
2. 열은 없고 지금은 좀 졸린거랑 코막히는거정도. 코막히는거나 기침은 예년보다 그렇게 심하지는 않음. 노래방에서 노래부르면서 숨쉬다가 사레들리긴 했음. 대체 뭘 하면 숨쉬다가 사레가 들리는건데요
3. 열 없음. 미각 있음.
4. 어제 골골거렸으니 좋은거 먹자 해서 파스타에 차돌박이 때려박음. 골골거린 다음에는 소고기가 국룰이지. 엄마: 내꺼 예약 걸어놔라 이거 사실상 말이 예약이지 내놓으라는 얘기잖아
5. 어제 상태가 얼마나 안좋았냐면 오전에는 그나마 어 좀 졸리다 수준이었는데 오후부터 진짜 쏟아지는 잠에(참고: 컴퓨터 앞에서 잠오면 심각한거다) 커피를 빨아도 졸리고 맹독 걸렸나 체력 쭉쭉 빠지는데 억지로 일 다 끝내놓고 보고하면서 몸이 안 좋아서 그런데 추가로 할 거 있으면 집에 가서 하겠다고 했더니 대표님이 얼른 가라고 하심.
6. 다른 분들 뭐… 쟤 왜저래 하고 말았겠지. 체력 쭉쭉 빠지고 일할것도 에너지 왕창 소모하는건데 두분 하하호호하는것까지 신경쓰고 싶지 않아서 대표님 안계실때는 이어폰 양쪽 다꽂았음. 어차피 아픈것도 심각한 정도 아니면 얘기 잘 안 하고. 대체 어느정도 수준이 되어야 얘기하는건데요 병원에 입원할 정도? 아니 그건 당연히 얘기해야하는 거 아니냐
7. 다음주에 백신맞고 집에서 드러누울 예정이라 걍 노래방 갔음. 두시간 반 달렸음. 그 와중에 목이 멀쩡한건 왜지
8. 아니 특성 싱크로냐고… 실례지만 싱크로신지 물어봐봐 이게 뭔 개소리야 하는 표정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