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좀 갑작스럽긴 했는데… 어쩐지 어제부터 톤업됐더라고.
1. 사실 사심 탈탈 털어넣고 보면 안 나갔으면 하지.
근데 이런데다 사심 털어넣는거 아님. 일단 센트리 돌리고 상층액 따라낸 다음 사심 1나노그램도 없이 놓고 본다면 나가는 게 맞음.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뮤츠씨는 충분히 지금 이거보다 더 대접받으면서 다닐 수 있는 분이고 돈도 더 받을 수 있는 분이니까.
그리고 뮤츠씨 성격을 보면 허투루 선택하실 분은 아니라고 생각함.
내 이틀을 넌 너무 감정적이야라면서 무로 돌릴 정도면 알아서 잘 하시겠지 아 사실 내 이틀 그렇게 날려먹어서 아직 빡친거 맞음
2. 아 내가 먼저 나가고 싶었는데. 난 언제 나가게 될 지도 모르는데…
제의 많이 들어오는 건 부럽네. 에혀…
3. 사실 잡았을지 어쨌을지 모름. 별로 친하지도 않아서 물어보지도 않음.
아예 안 잡았거나, 잡았어도 본인 의사가 확고하거나. 물론 회사 상황을 본다면 잡았겠지. 그 분은 세포질같은 분임.
근데 나는 본인이 아니니 모르고요. 이건 주어진 상황과 뇌피셜로 추정한 정보니까 신빙성은 없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본인 인생에서 rwx 111인건 본인만임. 다른 사람들은 100이라 가타부타 말은 해도 좌지우지할 권한이 없지.
애초에 난 안 친해서 실례될 것 같은 질문은 안 하기도 하고.
4. 주말에도 나오셨다는데 그건 뭐… 난 모르겠다.
일단 본인은 업무 외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편이라 퇴근하면 모르는 일임.
그 모르는 일에는 다른 회사 사람들이 뭐 하는가도 포함임. 물어봐서 뭐하겠음.
애초에 난 주말에 사무실도 뭐 진짜 필요한 거 있는 거 아니면 잘 안 가고.
5. 아 근데 약덱이랑 피카츄 모가지랑 모자뜨기 자랑 못하는 건 좀 유감일듯.
모가지요? 스토어 BDSP 예구특전으로 피카츄 면상 하나 와요 그럼 얼굴이라고 해줘…
6. 아, 이제 내 머릿속에서도 좀 나가시겠네.
그래도 뮤츠씨가 남겨둔 것들 보면 가끔 생각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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