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좋지 못한 근황들이 이렇게 많아…

간만에 연락했더니만 나 나간 후로 개판이 되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아니 나 있을 땐 개판 오분전이었지. 근데 이게 이렇게 막장이 될 수 있나.
애초에 연구인력 둘이나 붙잡지 못 하고 내보낸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겠지.
내가 얘기 듣자마자 어이가 없어서 개터졌습니다 진짜.

오죽하면 뮤츠씨가 나한테 다시 연락해야 하나 고민했대.
연락 할거면 하세요. 애초에 단절 선언은 당신이 먼저 한 거지 난 단절할 생각 없었고.
애초에 그러니까 가끔 메일정도는 보내도 되냐고 물어본거죠.
나는 나가면 연락 끊는 게 당신 스타일이라 존중해줬을 뿐이지, 연락한다고 쌍욕하진 않습니다.
근데 연락 하실 수는 있나? 연락처가 없는데?

그리고 조만간 인페르노 펼쳐질 예정이니 슬슬 곰표팝콘 좀 사 볼까.
아니, 있잖아요. 트롤링하면서 선까지 넘는 인간이 망하는 거 보는 게 얼마나 재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