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면접 후기

23.4.25

  1. 집에서 가까움
  2. 들어서자마자 이곳저곳에서 사람들이 얘기 나누고 있었음. 도떼기시장인가 했다.
  3. 면접 보러 왔다니까 반응이 엥 그런게 있었나? 였음. 두시 면접이었는데 담당자를 딱 두시에 만남… 늦는거 아닌가 걱정했음.
  4. 음악을 틀어놓고 일하는데 너무 크게 틀어서 전화 못 하게 생겼음. 진지하게 집중 할 수 있을지 걱정함.
  5. 후드티 금지. (본인 후드티 좋아함)

23.4.26

  1. 버스타고 1시간도 안걸림. 심지어 정류장도 거의 코앞.
  2. 거래처 관리라는 게 전화였나… 그런건 줄 알았으면 안넣었지… 전화 싫어하는건 둘째치고 저쪽에서 땍땍거려도 뭐 제대로 되는것도 없을텐데.
  3. 여자가 많다. 잘못하면 대인관계 스트레스도 받게 생김.

23.4.27

  1. 3220 개같이 막히네 진짜… 배차간격도 개같은게 ㅡㅡ
  2. 블로그 포스팅 하는 일이고 긴 글에 형식이 있음. 근데 블로그 상위 노출이 목적이기때문에 주제 선정이 자유 없는 자유같은 느낌… 홍철 없는 홍철팀.
  3. 와 급똥 마려우면 안되겠다… 주변에 화장실이 없어… (지하철역이랑도 거리가 있다)
  4. 사무실에 개가 있다. 무쟈게 짖는다. 근데 이건 옆집 개도 자주 짖어서 익숙함.
  5. 커피머신 있는 데가 바같다. 보통은 사무실 한켠에 커피머신 전자렌지 휴지통 이렇게 있던데…
  6. 집기류가 널브러져서 정신사납다.
  7. 결혼유무 물어봄. 남친도 없고 설령 생겨서 결혼하더라도 애는 낳을 생각 없다고 함.

23.4.28

  1. 면접본데는 집에서 가까운데… 합격하면 당분간 양재동으로 가야 함. 두달정도는… 아예 거기서 일하는거면 모르겠는데 사무실 옮기는거면 짐도 옮겨야 하고 내 짐은 무거움. 그래서 관둘때까지는 한자리에서 와드박는 걸 선호함.
  2. 진지하게 임할 각오라… 난 찍먹 해봐야 아는데…
  3. 꿈이요? 제 꿈은 자연사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