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부터 뭔 일이 터지냐…

저번주에는 퇴근하는데 지하철이 서행하길래 뭔 일인가 했더니 앞차 고장크리고… 덕분에 따릉이 풀스로틀 밟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주는 어쩌다보니 바지 지퍼와 회중시계를 해먹었음… 지퍼는 보니까 이가 나가서 이탈했고(…), 옷핀을 들고 다닐 리 없기때문에 티셔츠 자락이나 가방같은 걸로 최대한 가렸고… 시계는 시간 맞추려면 용두를 당겨야되는데 당기다가 냅다 뽑아버려서 지금 동네 시계방에 맡겼습니다…

지금 대자연도 터져서 죽겠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