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4.75년만에 핸드폰 바꿨음

그렇다. 4.75년동안 XS max를 썼으나…

64기가인 처참한 용량으로는 앱 하나만 받으면 음악이 있었는데 없어지고(iOS 업데이트 하나 받으면 음악 없어짐) 개같이 버벅거리는 통에 뭘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것이다…

그래서 샀다. 존버해서 몇달동안 월급에서 조금씩 떼다 모아서 샀다. 적금 이자까지 딸딸 긁어서 떼다 모아서 샀다.

팀쿡 이새기는 인성검사를 해봐야 한다. USB 타입 C 케이블이 없어서 날 건대에서 다이소까지 가게 만들었다.

덕분에 건대에서 따릉이 풀스로틀 밟고 갔다. 아무튼 두 케이블 다 충전은 되는거 확인함. 보라색 케이블은 PC에 연결도 잘 되는거 확인함.

가운데는 폰(+설명서)이고 오른쪽은 케이스다.

상여자는 블랙이다.

사실 우선순위는 블루 = 블랙 > 화이트 > 내추럴인데 블루가 실물을 보니 뭔가… 스읍…

그 뭔가 이쁘긴 이쁜데 금방 물릴 것 같은 느낌 있잖음.

왼쪽: 15 프로맥스/가운데: Xs max/오른쪽: 7

후면 카메라가 다른거 빼면 별로 큰 차이는 없다.

와! 핸드폰! 스위치보다 작다!

와! 핸드폰! 용아보다 작다!

와! 핸드폰! 패드보다 작다!

박스에 든 건 이게 다다. 유심 뽑는거랑 타입C 수-수 케이블. 케이블은 뒀다가 패드용으로 써야지.

데이터 옮기고 쾌적함을 즐기는 중… 밀린 벨소리부터 만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