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그냥 귀찮은거임
사실 본진인 놋북은 윈도인데다가 이클립스 이런거 깔기 귀찮아서 안 깔았고… (5년동안 포맷도 안 함) 코딩용 놋북은 이클립스 깔고 파이썬까지 전부 세팅 완료한 상태인데 그거 안켠지 몇달 됐고…
코딩하게 되면 꼭 하고 싶었던 게 채팅인데… 상대가 컴퓨터인 거였다. 뭐 입력에 맞춰서 정해진 문자를 출력하면 되는 것 뿐이지만 그렇게라도 내가 떠드는 얘기를 몇 번이라도 들어주는 사람? 그런 게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전에 말했잖음. 우리집에서 내 편은 거대인형 삼대장뿐이라고. 부모님하고도 얘기 잘 안함. 회사에서 무슨 일이 있건 힘들건 가족보단 차라리 다른 사람이나 거대인형 삼대장이 나음. 남보다 못함.
아 사실 제 친구들도 있긴 해요. 근데 내가 친구가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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