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문

한 해의 66%를 날로먹다니 역시 나는 전설이야 하하 ㅆㅂ… 오늘도 모동숲 별똥별 포풍이라 돈 돈 돈 빌었다…

근데 돈을 아끼다보니 베이컨 한 조각 없이 양파랑 면만 넣고 만든다 2% 부족하다… 후 씁…… 차라리 스팸이라도 있었으면 나았겠지.

솔직히 지금같은 시점에서 일하면서 배우는데는 세X코지 바퀴벌레놈들… 어떻게 이틀만에 다른 놈이 젠되는거냐… 심지어 문간에서 봤음 이거 놋북쪽으로 가려고 하길래 약뿌려서 죽였음 이불에 약 묻은거같은데 X됐음… ㅡㅡ 집안에 무슨 약을 더...

이건 진짜 나타날때마다 평정심은 주인집 개나 줘버리게 됨 아니 스폰지역이 어디냐 대체 스폰 텀도 긴데 맨날 내 방에서 보니까 스폰 포인트도 못찾겠음 진짜

아 그게요 내가 맛남의 광장에서 그 오동통 나온걸 먹음 그것도 있고 라면에 다시마 넣어서 끓인걸 봤어요 그래서 나도 라면에 다시마 넣어서 먹는 중인데요 이거 장청소 쩔어줌 진짜 와 효과 직방입니다...

주인이랑 있어도 낯선 사람이 오면 짖음 정말 무지하게 짖음 뭔 트라우마가 있는건지 뭐 겁나는게 있는건지 짖으면 주인집에서는 개를 말리지만 계속 짖음 가끔 강형욱좌 모셔야 할 거 같음 그렇다고 해서 뭐...

그리고 확실해졌음 지금이 기로라는 게

먹고살기 빡세긴 한데 어느정도냐면 회사 괜히 관뒀나 후회중임 근데 회사를 안 관뒀으면 차라리 관둘걸하고 후회했을 거 같음 꼰대리 선 적당히 쳐 넘으라고…

일단 전공 버려야 할 것 같음… 학사후 TO가 줄어버린 것도 있는데 이제 이 쪽 업계에서 날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동숲처럼 물고기 잡아서 팔고 곤충 잡아서 돈벌면 얼마나...

하루밖에 안됐지만 여튼 근황 아직도 주먹쥐면 아프다 고로 다치지 말자 그래도 막 어제처럼 움직일때마다 아픈건 아님 그냥 주먹 쥐거나 환부를 직접적으로 만질때만 아픔 그리고 설거지할때 파스 떨어져서 불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