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엄마: 아 샤인머스켓 먹고싶다 아빠: 그게 뭐임? 본인: 샤인머스켓 비싼디 엄마: 나도 그정도 사먹을거 됨 아부지 짐 실으러 가기 전에 고기 사러 가서 샤인머스켓도 같이 사오심 드디어 깨달으셨군요 아버지여 뭘...

두시간 질렀는데 40분 서비스 주더라고요 허허 사실 대자연도 통수쳤고… 다음주에 골골대면서 드러 누우라고 큰 그림 그리는 내장놈들… 갈 여력은 안되는데다가 날씨가 무슨 시베리아 벌판 뺨치게 추웠는데 어쩔 수 없음 다음주에...

저기요… 우리 이럴거면 그냥 식당 검색하고 가면 안될까요…… 솔직히 이럴 줄 알았으면 몬볼플 들고가서 포켓몬 잡았지… 울 래곤이 밥도 좀 주고…ㅠㅠ

예정 도착일이 11월 초긴 한데… 제발 11월 초에 와주세요… 아직 프로세싱인지는 모르겠음 일단 그젠가 어제 봤을때는 프로세싱이었음

아니 교육 까먹을 수 있죠 오래되면 그래요 그것때문에 현타온 게 아니라… 이전까지 있었던 직장에서는 적어도 내가 뭔가 이룬 게 하나라도 있어서 그걸 얘기할 수 있었거든? 근데 지금 다니는데는 그런게 없어...

이게 원본 이미지를 충실도가 높은 사진으로 가져왔더니 분명 벡터로 그렸는데 선이 울고… 충실도가 낮은 사진은 일부 글씨가 소실되거나 뜬금없이 테두리가 사라지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음… 거기다가 수소 백그라운드 넣어야되고 고리형은 백그라운드...

돈피묵 깠는데 없어서 당황했음… 알고보니 냉장고에 있었다는 후문 나머지도 잘 받았음 근데 브래지어가… 너무 아줌마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