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너 이자식 나와봐

야 내가 집어치우니까 왜 코웍할 일이 자꾸 생기냐?
말도 안 하고 다이렉트로 찌르는거 니도 뻔히 봤으면서 그러고 싶디?

아니 전에 나 거쳐서 하라고 한 거 나한테 언급 1도 없다가 다이렉트로 갔다고 다음날 보고듣고 내가 빡쳤어요
솔직히 활자로만 보면 되게 덤덤하게 쓴 것 같지만 빡쳤다고 글에 욕만 안 썼지
내가 바빠 뒤질거 같아 보였어도 최소한 물어는 봐야 하는 거 아님?
그것조차도 말하기 싫을 정도로 내가 싫은가? 아니면 내 의견은 들을 가치도 없을 정도로 중요도가 낮은건가?

아무튼 그래… 내가 슬랙 보자마자 육성으로 절규했어요…
그래 아 못해먹겠다 했더니 코웍이 그때부터 들어와…
아니 이게 뭔 거지같은 시추에이션이냐고 대체…

뭐 그래… 일은 일이니까 해야지.
근데 ㄹㅇ로 신 너는 나랑 면담 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