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에 넣어먹을 야채가 없다…

양파 새로 까야되고…
오늘 이마트 가긴 갔는데 목살에 닭갈비에 들고 돌아다니다가 팔떨어져 죽을 것 같아서 걍 옴
원래 찌개에 넣을 햄도 보려고 했는데 무거워서(+까먹음) 걍 술이랑 고기랑… 음료수랑… 그것만 샀지…

죽순 꺼내놨는데 이거 내일 녹아있겠지…
…아니 사실 죽순은 녹는 게 문제가 아니고 꼬랑내를 어떻게 좀 해야됨…
하지만 믿는다 아라비아따 너는 페퍼론치노가 든 매운맛이니 커버칠 수 있을거야 이게 무슨 자신감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