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출근에 지각함…

그 뭐더라 장애인 시위… 그걸 하필 5호선 방화행쪽에서 해서 열차 지연됨… 전광판 보자마자 헛웃음이 나오고 안내방송을 듣는데 육성으로 홀리가 튀어나왔음. 원래 지하철은 한 정거장당 2분이 국룰인데 저거때문에 한 정거장당 5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청구역 도착했는데 난 X됐다 싶더라.

고맙다 니들덕에 아주 첫출근부터 지각한 사원 됐어요.

그나마 다행히도 시위때문에 늦었다고 하니 다들 이해는 해주심… 오히려 5호선 타고 왔다고 하니까(중간에 환승) 오늘 시위 있었다며? 하고 물어보는 분도 계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