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먹는거 아님)

면접을 기다리면서 인별을 보는데, 코코넛… 광고 문구가 인상깊었다. ‘탈락한 이력서는 잘 파기했을까?’

사실 크게 신경쓰고 있지는 않다. 대부분의 회사는 이걸 매우 잘 준수하니까.

정확히늗 신경 끄고 있었다가 어떤 일을 계기로 가끔 걱정하는 정도지만, 내가 겪은 일이 아니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만 예전에 어떤 스타트업에서 일할 때, 이전 지원자의 이력서 pdf파일을 버리지 않았던 걸 내가 컴퓨터를 쓰다가 발견했던 적은 있었다.

https://brunch.co.kr/@kokonut/6

우스갯소리로 개인정보는 공공재라고 한다. 심심하면 어디 은행이나 사이트가 털리기도 했고, 회원가입하면서 동의를 받아서 다른 곳에 넘기기도 하고, 나쁜 맘을 먹고 개인정보를 거래하는 사람들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영위하고 있는 사업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개인정보 중 하나만 털려도 위험하고, 많은 것을 추적당할 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