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퇴근하면서 이마트 들러서 맥주 한 캔 집어들고. 안주는 뭐먹을까 고심하면서 이것저것 음식 구경도 하고.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냉장고에 맥주를 넣고. 샤워하고 컴퓨터 켜서 게임하면서 맥주를 까고. 칙 소리와 함께...
Continue reading...일기
이번주는 정말 개고생이었다…
말 그대로임… 하씨 그냥 추가 신청한다는거 낼걸 그랬나…하고 후회했음. 그죠, 원래 미래는 불안정한거죠. 근데 오가네손도 내 미래보단 안정할거같은데?
Continue reading...엄마 행복회로 스톱
전에 한번 회사 사람들하고 밥 먹느냐고 늦게 들어간 적 있었음 요즘도 가끔 먹어요 저녁 아무튼 나빼고 다 남자겠다 엄마가 또 행복회로를 태우길래 다 임자 있으니 스톱하라함 사실 다른분들이 있는지 없는지는...
Continue reading...어휴 살 맛 안나…
그 엔지니어링 교육? 추가로 한다고 메일 왔더라. 데드라인만 좀 더 길었으면 아마 진지하게 사표쓰지 않았을까… 데드라인도 목욜인데 사표수리도 당장 안되고 시기상으로 애매해서 넘겼던거니…
Continue reading...오늘도 긴 싸움이었다…
회사에 본인빼고 전부 비슷한 전공… 직군도 비슷하다. 당연히 세분이 얘기하기 시작하면 나는 대화에 끼질 못함. 나는 이걸 군중 속의 고독이라고 한다. 혼자가 아닌데 혼자인 상황. 배척당할 때 지겹게 느꼈던 그것은...
Continue reading...둥글고 푹신한 핫케이크(를 만들려던 것)
약불에 익혔고 반죽에 구멍 보여서 뒤집으려고 했더니 뒤집개가 안들어가는 기염을 토함 몇번 뒤집개 랙걸리더니 결국…… 뭐야 내 둥글고 푹신한 핫케이크 돌려줘요(사실 식감은 푹신함 비주얼이 망했지)
Continue reading...음… 그래… 멘탈 걱정해주는 건 좋은데요.
뭐 멘탈 한두번 터지나… 근데 이번에 좀 심하게 깨지긴 했죠. 보통은 잠이 길어지고 끝났을 걸 죽기 직전까지 갔으니까요. 겨우 멘탈 수습해놓으면 또 깨고 깨고 깨고… 아주 붙이지도 못할 자잘한 조각이...
Continue reading...오피스장창 지름
사실 원래 이름이 따로 있어요 굿잡이라고 근데 하다보니 다 부셔먹게 돼서 걍 오피스장창이라고 부름 그리고 오늘은 본격적으로 3층을 다 부셔먹었지…
Continue reading...일할때 힘들고 서러운건 다른게 아님
회사일 X같은거야 한두번은 아니지만… 그럴때마다 단거 먹고싶고 친구랑 수다떨고싶고 그런데 전화 할 친구가 없고 불러낼 친구가 없음. 본가방에 번개쳐도 다들 일해서 나올 것 같지도 않고… (그리고 빌어먹을 코로나는 덤) 그나마...
Continue reading...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