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맥주

금요일에 퇴근하면서 이마트 들러서 맥주 한 캔 집어들고. 안주는 뭐먹을까 고심하면서 이것저것 음식 구경도 하고.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냉장고에 맥주를 넣고. 샤워하고 컴퓨터 켜서 게임하면서 맥주를 까고. 칙 소리와 함께...

Continue reading...

엄마 행복회로 스톱

전에 한번 회사 사람들하고 밥 먹느냐고 늦게 들어간 적 있었음 요즘도 가끔 먹어요 저녁 아무튼 나빼고 다 남자겠다 엄마가 또 행복회로를 태우길래 다 임자 있으니 스톱하라함 사실 다른분들이 있는지 없는지는...

Continue reading...

어휴 살 맛 안나…

그 엔지니어링 교육? 추가로 한다고 메일 왔더라. 데드라인만 좀 더 길었으면 아마 진지하게 사표쓰지 않았을까… 데드라인도 목욜인데 사표수리도 당장 안되고 시기상으로 애매해서 넘겼던거니…

Continue reading...

오늘도 긴 싸움이었다…

회사에 본인빼고 전부 비슷한 전공… 직군도 비슷하다. 당연히 세분이 얘기하기 시작하면 나는 대화에 끼질 못함. 나는 이걸 군중 속의 고독이라고 한다. 혼자가 아닌데 혼자인 상황. 배척당할 때 지겹게 느꼈던 그것은...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