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좋은 데 있으면 가고싶다…

일단 학사는 연구원 TO가 없고…
생물정보학쪽으로 더 공부해보고싶음… 코딩 재밌잖음. 그것은 취미로 하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이요? 에이 그거 어려워… 나 미적도 못함…
뭐 막 벡터 나오고 노름 나오고 막 하는데 대체 이게 뭔 소린가 했어요…
그래프 이론…은… 그거는 하면서 이해는 잘 됐음. 아무래도 비유가 있다보니…
근데 인공지능 용어 찾아보면서도 HUDF에 가 있는 기분이었지 아주…

아무튼… 그래요…
좋은 데 있으면 가고는 싶지…
근데 좋은 데가 있을 지 모르겠고, 학비랑 생활비를 어떻게 할 수도 없고, 나이도 나이인지라…
그 선택이 쉽지가 않다.

4학년 1학기, 그 때로 돌아간다면 알아봤을텐데. …적어도 선택은 신중하게 했을텐데…
정말 살면서 if들이 많고 그 if들의 결과가 지금을 만들어 가는 거지만, 가끔 if not…을 상상하게 할 때도 많다.
그 세계의 나에게 있어서 if not은 내가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이겠지만.
참고로 내가 대학원 교수를 까긴 하지만, 그 교수가 전 직장 대표보단 나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