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에서 색을 느낀다 목소리에서 맛을 느낀다 다만 그뿐이다, 타인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는 대체 무엇을 위해 ‘안정’을 대가로 주었을까. 적어도 이런 재미없는 인생을 위해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Continue reading...장문
오늘도 긴 싸움이었다…
회사에 본인빼고 전부 비슷한 전공… 직군도 비슷하다. 당연히 세분이 얘기하기 시작하면 나는 대화에 끼질 못함. 나는 이걸 군중 속의 고독이라고 한다. 혼자가 아닌데 혼자인 상황. 배척당할 때 지겹게 느꼈던 그것은...
Continue reading...일할때 힘들고 서러운건 다른게 아님
회사일 X같은거야 한두번은 아니지만… 그럴때마다 단거 먹고싶고 친구랑 수다떨고싶고 그런데 전화 할 친구가 없고 불러낼 친구가 없음. 본가방에 번개쳐도 다들 일해서 나올 것 같지도 않고… (그리고 빌어먹을 코로나는 덤) 그나마...
Continue reading...왜 이렇게 일에 열중하느냐면
나는 워커홀릭이 아니다. 오히려 귀찮은 것, 번거로운 것, 그리고 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다. 오죽하면 돈 많은 백수가 꿈이겠는가. 그럼에도 열일하는 건 단 하나. 단지 사랑에 빠지지 않기 위해 다른...
Continue reading...실험하다보면…
대학원에서 실험을 꽤 많이 했었다. 그리고 유독 기분이 좋지 않은 날은, 실험 결과가 좋지 않았다. 식물이나 박테리아가 평소보다 덜 자란다던가, DNA 수율이 좋지 않게 나오기도 했다. 반대의 경우도 물론 있었다....
Continue reading...휴일 알차게(?)보냄
뭐 나름 알차게 보냈다고 왜 1. 일단 9시간정도 잠(보통 10시간이 스탠다드. 참고로 알람 깜빡하고 안 켜서 X될까봐 알람 켜놓고 끄고 또잠… 엄마의 싸커킥과 함께 기상엔딩은 아니겠지) 2. 하고 있던 게임...
Continue reading...내가 고대를 그만두기로 결심했던 때
까이거나 욕 두배로 먹거나 그런것도 하루이틀이지만. 1. 자꾸 사소한걸로 욕먹고 실험팀 싸잡아서 ‘고등학생 데려와서 시켜도 니들보단 잘 하겠다’고 하니 나중에는 실험이 제발 잘되게 해달라고 혼나기 싫다고 천지신명께 빌고 있더라. 실험할...
Continue reading...놋북이 갈때가 됐나…
리눅스 놋북은 잘 있음 게임이 그걸로 안돼서 잘 안킬 뿐이지 그것도 근데 가끔 업데이트 하려면 켜긴 켜야돼요.. 아예 재설치하는 그런 귀찮은 짓은 NAVER… 문제는 본진임… 몇주 전부터 글쇠(특히 스페이스바)가 잘...
Continue reading...와우 엔씨도 뭐 터졌어…
이게 솔직히 게임이라 되게 잠잠한거지 배달시켰다가 이런 참사 일어나거나 차 샀다가 이런 참사 일어났으면 업체 몰매맞고 기사 왕창 뜨고 커뮤니티들 난리터졌을듯. G식백과에서 이거 다루면서 어느 업계에서 고객을 이따위로 대하냐는 말이...
Continue reading...영문 이력서 양식 찾기 힘드네…
영문 이력서 송부를 요청하길래 작성해서 보내드렸고요… 일단 MS-office 공식 사이트에서 템플릿 주는거 다운받아서 쓰긴 썼음. 땡스 빌! 영문 이력서는 정말 편했던게(커버드 레터는 작문해야되고 한국이랑 별다를 게 없음.. 아마 레주메라 편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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