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퇴근하면서 맥주 사서 마시는거… 그거 말고 삶의 낙이 없다. 포고도 코로나때문에 만나서 레이드하는 건 스탑된 지 오래고… 사람을 만날래도 만날 사람이 없고. 같이 먹고싶은 음식은 있는데 같이 먹을...
Continue reading...6월 2021
어제부로 저세상 코딩게임 다 밀었다
아무튼 그럼 다 밀었음 이제 엑스트라 체크포인트만 남았는데 그거는 깨도그만 안깨도그만에 50개라… 그거 한번에 다 못밀어요… 천천히 밀어야지. 이제 오피스장창 밀면 되나
Continue reading...아니 이게 왜 얼어요
아침 파스타먹는데 소스가 얼었…… 아니 농담 아니고 진짜 얼었음 무슨 샤베트마냥 소스 따자마자 개황당했지… 아니 이게 뭔 사태냐고… 그래요 냉장실에 한 2주동안 처박긴 했지… 근데 냉장실에서 그게 왜 얼어 ㄷㄷ...
Continue reading...사실 가장 서러운건 역시 그거지.
먹고싶은 게 있는데 같이 먹을 사람이 없을 때. 근데 그 음식을 나 혼자 다 먹을 자신이 없을 때. 누구 하나랑 같이 먹어야 하는데 그럴수가 없는거지.
Continue reading...맥주
금요일에 퇴근하면서 이마트 들러서 맥주 한 캔 집어들고. 안주는 뭐먹을까 고심하면서 이것저것 음식 구경도 하고.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냉장고에 맥주를 넣고. 샤워하고 컴퓨터 켜서 게임하면서 맥주를 까고. 칙 소리와 함께...
Continue reading...이번주는 정말 개고생이었다…
말 그대로임… 하씨 그냥 추가 신청한다는거 낼걸 그랬나…하고 후회했음. 그죠, 원래 미래는 불안정한거죠. 근데 오가네손도 내 미래보단 안정할거같은데?
Continue reading...엄마 행복회로 스톱
전에 한번 회사 사람들하고 밥 먹느냐고 늦게 들어간 적 있었음 요즘도 가끔 먹어요 저녁 아무튼 나빼고 다 남자겠다 엄마가 또 행복회로를 태우길래 다 임자 있으니 스톱하라함 사실 다른분들이 있는지 없는지는...
Continue reading...어휴 살 맛 안나…
그 엔지니어링 교육? 추가로 한다고 메일 왔더라. 데드라인만 좀 더 길었으면 아마 진지하게 사표쓰지 않았을까… 데드라인도 목욜인데 사표수리도 당장 안되고 시기상으로 애매해서 넘겼던거니…
Continue reading...오늘도 긴 싸움이었다…
회사에 본인빼고 전부 비슷한 전공… 직군도 비슷하다. 당연히 세분이 얘기하기 시작하면 나는 대화에 끼질 못함. 나는 이걸 군중 속의 고독이라고 한다. 혼자가 아닌데 혼자인 상황. 배척당할 때 지겹게 느꼈던 그것은...
Continue reading...둥글고 푹신한 핫케이크(를 만들려던 것)
약불에 익혔고 반죽에 구멍 보여서 뒤집으려고 했더니 뒤집개가 안들어가는 기염을 토함 몇번 뒤집개 랙걸리더니 결국…… 뭐야 내 둥글고 푹신한 핫케이크 돌려줘요(사실 식감은 푹신함 비주얼이 망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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